한번에 전환을 해보자
발로소득 캐쉬를 쇼핑지원금으로 전환을 하고 있다.
매일 200캐쉬 -> 100 쇼핑지원금으로 변경하는 것 자체는 상당히 쉽다.
저녁 10시에 들어가도 남아 있다.
그래도 한번에 크게 바꿔보고 싶어서 어제 큰 맘 먹고 핸드폰 알람을 1시 59분에 맞춘 후에
전환을 해보려고 준비를 했다.
2시에 정확히 맞춰서 들어가니 모든 쇼핑지원금 전환권이 남아 있었다 !!!
당연히 10,000원 권을 바꾸려고 시도를 했으나 에러가 나왔다.
캡쳐를 했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다시 나와서 시도하고 나와서 시도하고...
하는 사이에 어느 순간 "SOLD OUT"이 되어 버렸다 ㅜㅜ
결국 바꿀 수 있는건 항상 바꿀 수 있는 200캐쉬 -> 100 쇼핑지원금 뿐...
3만이 넘는 캐쉬를 언제 다 바꿀 수 있을 것인지 가늠조차 안된다.
이건 유저들이 지쳐 나가기를 바라는 상술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그래도 한번 건져보자
쇼핑지원금은 유효기간이 있다보니깐 소멸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최대한 빠르게 모으기 위해 광고도 몇개 클릭하고 있다 ㅜㅜ
제일 저렴한 동원샘물이라도 받아 보자...
발로소득을 만든 회사는?
처음 시작할땐 이것만한 앱테크가 없다고 생각했던 발로소득인데
왜 이런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지 안타까웠고, 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가 어딘지 궁금했다.
찾아보니 코스닥 상장도 되어 있다
뉴스기사를 찾아보니 좋은 얘기들이 많다.
임직원 상여지급을 목적으로 자기주식도 처분하고
10년내 100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주주환원을 위해서 주식도 소각하고...
난 이제까지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정책변경을 한 거라고 생각을 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었다. 그냥 개인적으로만 안타까웠을 뿐이었다.
하지만 뉴스기사를 몇개 읽다보니 좀 의아했다.
자세한 회사사정이야 모르지만, 기사로만 파악했을때는 앞으로의 포부가 큰 기업이라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비전이 상당히 큰 그룹인데, 왜 잘나가는(?) 발로소득을 개악으로 만들었을까...
이용자 300만명을 넘었다는 기사를 보았었고, 이 유저수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면
다양한 가능성이 있었을 것 같은데 ...
아니면 회사는 어느정도의 유저이탈은 감수하고 정책변경을 했을 수도 있긴 하다.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을 것 같은데, 아마 이게 더 나은 방향이라고 판단했겠지...?
앞으로는
걷기 어플을 비롯해 여러가지 앱테크를 가끔 클릭하고 있는데
바꿀 수 있는 부분은 항상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공지사항도 자주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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