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STEPN) 수익일지] 2022.10.15

투자sol	71	회수 sol	32.25	남은 금액	￦7,130,949
원금	￦8,520,000	회수 원금	￦1,389,051	남은 day	1285

 

2024.04.14 추가 및 수정

 

감상

 

참 ㅎㅎ 포스팅하기 싫었을때이다

 

원래도 글을 길게 쓰는걸 싫어하긴 하지만

 

이때는 더더욱 정리조차 하기 귀찮고 암울했었다. 

 

왜 때문에 이걸 하고 있는 것인가 !!!!! 

 

맥도날드 앱

 

이때쯤이었나 

 

맥도날드 앱을 설치하면 매주 괜찮은 쿠폰을 주고 있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맥도날드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었다.

 

어짜피 걸어야 되니 맥도날드로 

 

시간을 채워야 되니 맥도날드로

 

누군갈 만나야 되니 맥도날드로

 

모든 길은 맥도날드로 통했다

 

쿠폰이 없으면 모아둔 포인트로 드립커피라도 사먹곤 했었다

 

날이 좋아서 걷기도 기분 좋고 

 

금융 멘징은 자포자기한 상태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체중은 줄어드니 건강 멘징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M2E가 허락한 유일한 즐거움은 이 당시 

 

맥도날드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내 생각에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중에 감자튀김은 단연코 맥도날드가 1위이다

 

얇은 스타일의 감자튀김이 딱 내 스타일이다

 

그리고 대부분 그렇겠지만 감자튀김기는 항상 카운터 옆에 있는 것 같은데 (컨셉인가?)

 

이걸 보고 있으면 안사도 될 감자튀김을 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의심이었는데 생각해보니 확신이다

 

이건 일부러 이렇게 배치한 것 같다 견물생심을 노리고 ㄷㄷ 

 

최근에 KFC 감튀가 뚱뚱이에서 날씬이로 다시 바뀌었는데

 

한번 먹어보고 나서 다시 비교 해야겠지만 

 

어쨌든 감튀는 맥날 1티어이다 

 

두번째는 의외의 롯데리아 감자튀김이다

 

생각보다 맛있다 

 

그리고 맥도날드하고 아주 큰 차이도 없기 때문에

 

두개의 감자튀김을 고를때 우선순위는 거리 밖에 없다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정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