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의 재상장
결론요약:
1. 페이코인 재상장은 아직 기존 문제가 완벽히 해소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2.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사한 일이고, 상장폐지가 되었더라도 코인이 살아있으면 계속 관리하자.
3. 새로운 뉴스를 놓치지 말자
1. 페이코인 상장 폐지
페이코인(PCI)은 2023년 4월에 상장 폐지가 되었는데,
그 사유는 금융당국의 아래 지시사항이 충분히 이행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1. 가상자산 거래업자로 사업내용 변경
2. 자금세탁 방지 위한 은행 실명계좌 확보
상장 폐지되기 전에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리스팅되어 있었다.
2. 페이코인 재상장에 대한 루머
이런 페이코인(PCI)이 재상장한다는 말이 있다.
국내 거래소 협의체에서 정한 재상장 유예기간인 1년이 지났기에 우선은 가능하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제시한 조건들이 아직 충족되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제 가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3. 페이코인 리스팅 완료
결국 페이코인은 국내 거래소 2곳, 코빗과 코인원에 상장이 되었다.
약 1년여만에 다시 상장이 되었는데, 코빗에서 부터 신규 상장을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 코인원이 19일부터 페이코인 거래지원을 한다고 배너가 걸렸다.
하지만, 여전히 상폐 사유에 대해서 제대로 보완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
불투명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오히려 예전에는 실제 페이코인을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것마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이다.
4. 개인적으로는 땡큐
그동안 출석체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무척 감사한 일이다.
위와 같은 소식을 듣고 바로 출금하여 코인원으로 옮긴 후에 매도를 진행했다.
333원에 매도를 했는데, 2024.04.24 현재는 291원정도로 보이며
아직까지는 잘 팔았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매일 출석체크는 했지만, 이게 의미있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코인은 살아만 있다면 언젠가 시세를 한번쯤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진행을 했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얼마 안되는 금액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소중한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모든 건 본인의 판단이고 선택이니, 좋은 결정으로 행동을 이끌어야겠다.
5. (포스팅 이후) 추가 내용
아래 기사를 보니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한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997349
일부 내용을 발췌하면 아래와 같다.
페이코인은 지난해 4월 금융정보원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 불수리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확보 실패 등으로 상장폐지되었는데요. 코빗과 코인원에 따르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페이코인을 사용한 국내 결제사업이 중단되어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 및 입출금 계정 필요성이 사라졌거든요. 기존 국내 결제 사업은 해외 결제사업으로 전환했구요.
예전에는 페이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사업 자체를 하지 않는 걸로 변경해서
상장폐지 사유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명계좌 확보는 된 것인가? 이건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