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뉴스를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포스팅을 해본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54954/?sc=Naver
0. Summary
1. 고팍스의 인력수는 원화 거래소 중 확실히 적다.
2. 개인적으로는 수익을 준 거래소라서 좋아한다.
3. VASP
1. 고팍스와의 인연
한참 암호화폐가 뜨거웠던 시절 우리는 만났다. 여러가지 이벤트로 무장한 고팍스의 유혹을 이기기에 나는 너무 어렸고, 한동은 좋은 시간을 보냈었다. 시장이 차갑게 식어버리기 전까지 ... ㅜㅜ
하지만 지금 다시 보면 고팍스는 결국 나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물론 내 투자금액이 작아서 많은 이득을 보진 못했지만 이건 나의 결정이었으므로 ...
참고로 이 때 팔지않고 이더리움 꼬다리를 남겨놨는데, 수익률이 346%이다.
(금액이 2000원 수준인건 비밀아닌 비밀인 걸로...)
2. 고팍스 인력 수
위의 기사를 보니 고팍스가 생각보다 직원수가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거래소에 들어갔다는 건 놀랍긴 하다.
* 2021년 50명대
* 2022년 118명
* 2023년 40명 대
* 2024년 56명
그래서 기사를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뉴스를 확인할 수 있었고,
원화 거래소중에 고팍스의 인력이 확연히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4/01/08/0010
2023년 기준 여전히 손실을 보이고 있다고 하여, 안타깝다.
비트코인 일부를 고파이에 넣었기 때문에 항상 응원한다.
3. VSAP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새로운 용어가 나오면 정리해보려고 한다.VSAP란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의 약자이고 고팍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도 VASP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도 VASP의 일종이다. 그래서 위믹스 월렛도 VASP를 신청했다고 한다.
근데 왜 클립은 VSAP가 아닐까? 클립은 중앙화된 지갑이 맞지만 통제권이 없어서 VASP 신고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매수, 매도, 교환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면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그리고 위 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3년마다 VASP 갱신 신고를 해야 되고, 대부분의 가상자산 업체는 2024년도, 즉 이번년도에 갱신 신고를 해야 된다고 한다. 이렇게 관리를 한다는 말은 암호화폐도 결국은 자산으로 본다는 말이 되고(조만간 세금도 발생할테니) 제도권으로의 편입 테두리 쯤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유효기간 만료 45일 전까지 금융위원회에게 제출해야 되는데, 기존에 받은 게 2021년 12월 9일이므로, 아마 2024년 12월 9일 기준으로 45일 전이면 2024년 10월 25일까지가 데드라인인 것으로 확인된다.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으니 재신고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원화거래소중 볼륨이 제일 작다보니 해당 신고건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여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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