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History/KLAYSWAP 스테이킹

[클레이스왑(KLAYSWAP) 수익일지] 2024.05.03

joggerin 2024. 5. 3. 11:12
728x90

* 투자는 개인 판단, 항상 명심하자

0. Summary

1. 처음 투자 비용 약 270 KSP (= 270 * 10,000 = 270만원)
2. 총 누적 수익 약 296 KSP (= 296 * 280 = 82,880원) 
3. ksp 기준 보상이 원금을 넘어섰으나, ksp 가치 하락으로 원화손실
4. 포트폴리오 구성에 신경쓰자

 

1. 기본적인 소득 정리

 

총 누적 수익은 296 ksp이다.

현재 기준 원화로 환산하면 ksp가 280원이므로

296 * 280 = 82,880원이다. 

 

원금의 가치는 270 ksp이다.

원화가치는 270 * 280 = 75,600원이다. 

원금보다 이자가 많아졌다 ㅎㅎㅎ 

ksp 도메인 상에서는 말이다. ㅜㅜ 

 

이걸 적는게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ksp의 원화가치가 떨어져서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생각에 따라서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많은 금액이므로 계속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이다.  

 

 

2. KSP의 가격 변동

 

최초 투자시 ksp가 만원정도 했는데 지금 거의 40분의 1이 되었다 ㅜㅜ 그에 따라서 원금도 40분의 1이 되어버리는 기적의 미라클이 형성되었다. 주기적으로 원화로 일부 뺐으면 손해가 덜 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ksp는 앞으로의 미래도 보이지 않는 토큰이라서 더욱 그렇다. (내 예상이 틀리길 간절히 바라고 있긴 하다.) 어짜피 망한거 그냥 갖고는 있지만... 

ksp 가격
ksp 가격 추이 (출처: 코인마켓캡)

 

3. 오지스 ㅜㅜ

 

오지스는 정말.. 현재까지는 신뢰가 안가는 곳이다... 해킹사태를 보더라도, 앞으로 어떤 사업을 시작한다면 제대로 동작할까라는 의구심이 든다. oAsset을 rAsset으로 변경하는 것, 락업 후 정상궤도에 오르기 까지는 정말 성공했으면 좋겠다.  다른건 몰라도 oUSDT는 달러를 페깅하는건데 300원이 말이되는건지 ㅜㅜ 정확히 얘기하면 oUSDT 때문에 난 오지스를 믿는게 아니라 믿고 싶은 상태이다. 

 

물론 오지스만의 잘못은 아니다. 평생 락업을 한다고 했을때부터 뺐어야 했는데, 난 이걸 믿어버렸으니. 가능하면 장기투자를 하고 싶었으나 디파이 판은 그런 곳이 아니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결국 모든 판단은 내가 했으니 책임도 내가 져야만 한다. 앞으로 계속 어딘가에 투자를 할테지만 오지스 사태는 항상 마음 속에 담아두려고 한다. 반면교사로 삼기위해서 ... 큰 이익도 좋지만 항상 헷지, 스왑, 포트폴리오 분산을 조금이라도 선택해보자.

 

4. 약속 지킨 디파이

 

늘어난 자산을 보면 클레이스왑은 약속을 지켰다. 최초 락업 갯수가 270개 정도였는데, 늘어난 것만 297개이니깐 ㄷㄷ 적어도 ksp 도메인에서의 자산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단지 원화 환율이 떨어졌을뿐인데, 그게 좀 많이 떨어졌을 뿐이다. 그냥 40분의 1정도로 ㅎㅎ 이자만 40분의 1이 아니라 원금도 40분의 1이라는 것이 함정 아닌 함정

 

 

5. 마음가짐

모든 투자는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생활이 바쁘다고 해서 손놓고 이렇게 있으면 안되고, 평일에 바쁘다면 주말이라도 꼭 체크를 해야될 것이다. 계속적으로 출시하는 새롭게 마주하는 디파이, 코인들 앞에서 현재 겪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적응을 함으로써 성장의 한 단계를 밞아나가는 것이 해야 되는 일이다. 지금 느끼는 불안과 상실감, 후회, 실망 등이 나를 각성하게 해주는 일종의 경고일 것이니, 그 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계속 주시해야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