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양지식당

백반 넘버원이라는 양지식당에 가봤다

 

가평식당을 다녀오고 나니 백반의 매력에 빠져서

 

다른 식당을 검색해보니 양지식당이 다들 원탑이라고 한다.

 

 

동대문역에서 11분정도 도보로 움직이면 만날 수 있다

 

걸어가서 식당앞에 가보니 10시반이었는데 이미 5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혼자오신 분들은 합석도 하는 것 처럼 보였고

 

여기는 음식이 나오면 선불로 결제를 해야 한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는 1인당 7천원

 

 

 

오늘의 메뉴는 아욱국? 과 고등어구이였다.

 

고등어구이는 바삭하게 잘 구워져 있었고,

 

아욱국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다.

 

이 두 가지 메뉴만으로도 양지식당의 인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

 

양지식당도 그렇고 저번에 방문한 가평식당도 그렇고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괜찮은건가 싶다 ㅎㅎ

 

요즘같이 물가가 오르는 시기에  너무 혜자스러운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양지식당이 내 주변에 있었으면 한달에 10번 이상은 방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11시쯤 먹고 나오면서 보니깐 대기팀이 10팀 이상으로 늘어나있었다.

 

만약 양지식당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좀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기다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모자란 반찬은 리필을 해주신다고 하는데 나는 적당한 양으로 잘 먹어서

 

추가적인 리필을 요청하진 않았다.

 

리필을 하지 않은 이유는 위에 있는 모든 음식을 모두 클리어하기 위함이다.

 

음식을 남기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가능하면 모든 음식을 먹고자한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특식? 제육볶음이 나온다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맞출 수 있다면 (가능할까...?_)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