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Summary
1. 고팍스는 고파이를 제네시스에 운영을 맡김
2. FTX사태로 인해 제네시스 출금이 막힘
3. ftx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1. 5대 거래소중 3개 거래소 적자 지속
● 2년 동안 적자 지속
아래 뉴스를 통해서 보면 고팍스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59065?sid=101
고팍스는 VSAP 갱신 신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대부분의 가상자산 업체는 올해에 갱신 신고를 해야된다고 했었다. 그런데 별도의 뉴스가 나온 것을 보고 좀 의아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위 뉴스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 고팍스가 상대적으로 가상자산업체중에 비중이 작기 때문에 이런 신고 자체도 큰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예치중인 상품이 있고, 고팍스에서만 취급하는 암호화폐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응원한다.
2. 고팍스는 고파이를 운영
● 나도?
저번 포스팅에서 내 비트코인 일부가 고파이에 들어있다고 했었다. 지속적으로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고 있어서 잘 운영되는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아래처럼 내 예치수량도 나오고 누적이자도 잘 출력되고 있어서 문제가 없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고파이에서 잘 키워지고 있던 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내 예치수량은 0.00734656 BTC 이고 누적 이자는 0.0000828 BTC이다. 원화로 치면 원금은 63만원 정도 되고, 누적 이자는 약 7천원 정도이다(비트코인 시세: 85,690,000원 기준)
하지만 출금을 하려고 하니 아래와 같은 메세지가 나왔다.
3. 잘 알아보자 ... ㅜ
● 예전에 봤던 짤이 생각난다.
다른 집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갔다가 와서 보니 우리집이 무너졌다고 하는 캡쳐화면이 생각난다. 난 고파이에 비트코인이 있긴 했지만 주기적으로 이자가 들어와서 문제가 없는 줄 알았고 FTX사태도 나하고는 관계없는 줄 알았다.
● FTX, 제네시스, 고파이의 잘못된 만남
난 고파이에 비트코인이 있긴 했지만 주기적으로 이자가 들어오고 있으니 이게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은 안했었다. 하지만 고파이는 고객들이 맡긴 가상화폐를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을 통해 운용되기 때문에 FTX사태로 피해를 입은 제네시스 캐피탈이 신규 대출·환매를 중단하면서 고파이 고객 자산도 함께 묶이게 된 것이다.
뉴스를 찾아보니 고파이의 자산과 일반 고객의 자산은 분리되어 있어서 일반 BTC는 문제 없는 것 같지만 나처럼 고파이에 BTC를 맡겼던 사람들은 아직도 출금이 되지 않는 것 같다.
4. 그 와중에 좋은 소식
●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파산 신청'한 FTX의 고객, 자금전액을 돌려받는다는 뉴스를 보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76123?sid=101
이게 어찌된 일이지? ㅎㅎ
뉴스를 보니 2가지 이유로 인해 보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1. 투자 성공
2. 암호화폐 가격 급등
AI기업에 투자한 지분의 가치가 크게 올랐고 비트코인 등의 가치가 급격히 회복된 영향으로 인해 자산 회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런 일도 가능하구나 싶다 ㄷㄷ
● 비슷한 생각을 한 뉴스가 있었다.
뉴스를 더 검색해보니 FTX,제네시스,고파이를 연계해서 작성된 기사가 이미 있었다;;; 생각은 다들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여러가지를 연계한 기사는 참 좋은 것 같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51002101663060001&ref=naver
고팍스는 원리금 지급을 하기 위해 바이낸스의 손을 잡았는데, 우리나라 금융당국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 신고를 아직 받아주지 않은 것 같다. 이게 되었으면 이미 받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ㅜㅜ
근데 FTX에서 보상금액을 반환해준다면 제네시스도 정상화 되는거 아닌가? 그렇다면 바이낸스의 도움 없이도 원리금 상환은 가능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 가격이 FTX사태 이후로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파산 신청 당시 비트코인가격과 지금 비트코인의 가격이 3~4배 정도 될 것 같은데, 파산신청 시점의 달러가치로 보상한다고 발표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올라버린 비트코인만큼을 더 지불하여 원리금 상환을 해야될 수 있어서 손해는 있기 마련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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