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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익구간...
2024.04.17 추가 및 수정
감상
대망의 그날이다.
M2E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날
처음으로 이익이라는 것이 생긴 날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붕 떠 있는것 같아 불안했다
M2E경력 1년이 되어 가는데 이런 적은 없기 때문에
언제고 나락으로 갈 수 있다는 그런 심리상태
하지만 어쩌겠는가
할 수 있는건 걷기, walk 분배, 헷지 밖에 없는걸
한강 조망 용산 알짜아파트도 공사비 이슈
한강변 알짜 아파트의 정비사업지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3956
확실히 건축비 상승이 엄청난 것 같다.
이 위치면 건설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법도 한데 시공사 선정에 문제가 있다니?
원효대교 건너면 바로 여의도, 옆에는 용산역, 신용산역이 있는 위치적으로 너무 좋은 곳이다
게다가 한강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왜 시공사가 아직도 선정되지 않았을까?
지난 2월 현장 설명회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8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하는데,
15일 시공사 입찰까지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니 ㄷㄷ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문제였던 것 같다
3.3 제곱미터당 830만원을 제시했는데,
대형 건설사등은 이 가격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한 듯
이 위치면 하이엔드 아파트를 지어야 하는데 공사비 단가가 맞지 않는 이유도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재건축도 시기와 때가 있다.
불과 몇년전에는 재건축의 붐이 일어나서
특정 아파트들은 준공 후 오히려 추가 수익에 대해서 돌려받은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공사비 문제로 돈을 더 내야만 하는 케이스가 더 많은 듯 하다.
건설사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안그래도 태영건설 사태도 있고
수익성이 확실히 담보되지 않는 곳은 들어가기 힘든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철근은 지난 3년간 56.6%, 시멘트는 46.8% 올랐다고 하는데 ㄷㄷ
이 가격은 확실히 부담스럽긴 할 것 같다
여기에 중동의 불안정한 사태도 더해졌고
고환율 리스크까지 얹어진 상태에서는
재건축의 봄이 오는 건 적어도 가까운 미래는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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